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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봉평화생태공원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처음 알게된건 출렁다리를 검색하면서였다. 당시에는 그냥 별 생각없이 마실나갈곳을 찾다가 검색을 했었는데, 당시엔 그냥 갈까하다가 말았었다. 지난 주말에 다시 검색을 하다보니 후기에 '군사지역이므로 사전예약 필수, 신분증 반드시 지참'이라는 리뷰글을 보았다. 그래서 홈페이지를 얼른 검색하여 등록완료. (당일 등록/방문이 가능하다) https://aegibong.or.kr/Home/index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애기봉 aegibong.or.kr 한시간정도 달려서 가보니 경광봉을 든 분께서 안내를 시작해주신다. 군사지역으로 들어가기전에 매표소에서 예약자명 이야기하고 티켓을 받은 후에, 미리 등록한 차량으로 내부로 진입한다. 진입하기전에 해병이 차량내부의 사람들과 입장권조회.. 2023. 12. 4.
지역난방용 칼리더스 75df 온도조절기 설치 및 사용 후기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집에 예쁜 온도조절기를 사용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인테리어하면서 전체 세트 구성을 변경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2선식 왁스형 구동기와 세트로 나오는 제품을 사용하거나, 아래와 같은 제품을 사용할 것이다. 처음에는 위 사진과 같은 디지털 온도조절기를 사서 교체하려고 했었는데, 칼리더스 온도조절기를 보고난 후에는 예쁨에 홀렸는지 다른 것들은 눈에 들어오질 않았다. 뭔가 유려한 디자인에 구글 온도조절기 같은 느낌이 살포시 풍기는(?) 그런 디자인이라서 그랬는지.. 암튼 일단 3개만 사보았다. https://smartstore.naver.com/koreahec/products/6309515443?NaPm=ct%3Dlpm5oj7c%7Cci%3Df6114919313d3904b5ef2989.. 2023. 12. 1.
갤럭시 GALAX RTX 3070 써멀 재도포 작업 및 온도측정 동서가 코인 채굴 경험을 해본다면서 3070을 여러장 세트로 매입했다가 그만두면서, 나에게 필요하느냐고 물었다. 요새는 게임을 잘 안해서 사실 엄청 필요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글카는 고고익선이 아닌가 싶어서 필요없으면 달라고 했는데, 그만 두 장이나 생겨버렸다. 이전에 쓰던 그래픽카드는 약 3~4년전(벌써!??)에 구입했던 1660인데, 그것도 나름 훌륭하다고 생각하면서 사용했었다. 그런데 이렇게 고오오오오성능 그래픽카드를 영접하다니 실로 영광이 아닐 수 없다 +_+ 채굴에 사용되었던 그래픽카드이니 아무래도 써멀(재도포)작업은 하는게 좋지 않겠느냐는 동서의 말에 한 번도 해보진 않았지만 최근에 메인보드 변경으로 사두었던 써멀그리스도 있겠다, 약간의 세정을 겸해서 뜯어서 써멀 재도포 작업하기로 마음먹.. 2023. 11. 6.
유튜브 프리미엄 튀르키예(aka 터키) 우회 구독 불가 사례 급증 전 세계적인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인상을 앞두고 프리미엄 가입자가 속출하고 있는 것 같다. 한국은 이미 가격을 인상한 바 있는데, 인상전에 구독한 사람들도 있고 이후 VPN 등을 경유하여 우회 국가를 통한 저렴한 가입 방법들도 많이 소개된 바 있다. 가입 방법의 대강의 변천사는 최초 아르헨티나를 경유하는 방법으로 알려지기 시작하여 이후 인도를 경유하여 가입하는 방법이 많았다. 그러나 구글측에서 해당 국가에서 카드결제를 하는 경우 해당국가에서 발급한 결제수단을 사용하도록 강제(검증추가)하면서 이후 터키 (이하 튀르키예)를 경유하는 방법이 널리 알려졌다. 하지만 오늘 확인해본 결과 튀르키예도 동일하게 결제수단이 해당 국가의 것인지 확인하는 것으로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알려진 방법으로 시도를 하더라도 오류코드.. 2023. 11. 3.
카세트 테이프 플레이어 aka 워크맨 구매 후기 와이프한테 카세트 테이프가 좀 있다. 과거부터 가지고 있던 것들을 보관중인 것인데, 최근에 아이들이랑 이야기를 하다가 옛날엔 이런것도 썼다- 라는것을 보여주다가 문득 재생되는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혹시 하고 알리에 뒤져보니 역시~~~ 있다. 요새는 단순 플레이만 되는게 아니라 USB로 PC에 연결하고 테이프를 디지털 파일로 변환하는 것을 겸하는 장치로 팔고 있는 것 같다. 가격은 대략 2만원 정도. 그래서 구입했다. 구성품은 박스, 본체, 이어폰, USB C 케이블, 설명서다. 이어폰은 혹시나 하고 들어봤는데, 역대급 쓰레기 음색이었다. 100원이라도 아까울 것 같은 느낌. 대략적인 외관인 이렇다. 테이프 넣는 커버를 열면 배터리를 넣을 수 있는 캡이 있고, 캡을 열어서 AA 건전지 2알을 넣으면 동작가.. 2023. 10. 26.
부산 전포 덕클 DUCKLE 회사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팀 점심을 한다. 막내직원의 추천으로 가본 덕클. 지도로 먼저 살펴보니 예전에 지인의 결혼전 모임으로 갔었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없어지고 그자리에 들어선 식당이었다. 그 식당에 부동산 관련된 추억이 하나 있어서 확실히 기억이 난다. 스트릿뷰에서 찾아보니 올초에 없어지고 덕클이 그 이후로 생긴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수수굉 (수수하지만 굉장해) 바로 근처다. 외부 전경은 대략 이런분위기. 내부 분위기는 이런느낌으로 대만식 인테리어가 아닐까 했는데, 홍콩이었던 것 같다. 왜냐면 휴지에 홍콩/차이니즈/재패니즈/코리언 이렇게 쓰여있었기 때문. 4명이 가서 크리스피 에그 누들, 볶음밥, 탄탄멘 2개, 가지튀김, 탕수육을 시켰다. 전체적으로 맛있었다. 의외로 볶음밥이 상당히 맛이 있었던.. 2023. 10. 18.
래머쿱과 통영 반나절 여행 토요일 체육대회로 일산에 올라가지 않았다. 날씨가 너무 좋은 일요일. 오전에 머리를 깎고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무작정 차를 끌고 나왔다. 아 물론 래머쿱에 약간의 조치를 해야할 것이 있었는데, 고것들을 조치하고 난 뒤 무작정 동서고가로 차를 올렸다. 동서고가를 빠져나와 남해고속도로를 탔을때쯤 문득 통영에 함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무작정 통영을 찍고 달리기 시작. 통영까지는 대충 1시간 30분쯤 소요된 것 같다. 100km정도의 거리인데 동서고가에서 약간 체증도 있었고, 중간에 국도와 고속도로를 바꿔탔기 때문에 시간이 좀 더 걸린듯도. 마지막에 대전-통영고속도로를 달려 통영에 도착하고 주차할만한 곳 없을까 하고 가다보니 "한산대첩광장" 공영주차장이 나왔다. 외부에 불법주차된 차가 많았지만,.. 2023. 10. 16.
MACHINIST MR9A PRO MAX X99 메인보드 후기 feat 대륙 2주전인가 3주전인가, 와이프가 집에 데스크탑 메인컴이 고장났다고 연락이 왔다. 증상은 전원을 켜면 잠깐 켜지는척(?)했다가 다시 재부팅(?)되는 느낌이 무한 반복된다고 하였다. 흔히 듣던 증상은 아닌터라 증상을 듣고 유추를 해보니 느낌에 완전히 전원이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는 것으로 반복 되는걸로 봐서 파워가 맛이 갔겠다 하고 추정을 했었다. 일산에 올라간 주말, 뜯어서 파워 점프 테스트를 테스트해보니 왠걸 파워는 정상이다. 그럼 남은건 뭐다? 메인보드. 장시간 사용한 메인보드는 Asrock X99 Extreme4/3.1 제품이었고 구입후 아무런 문제없이 잘 쓰고 있었는데 좀 아쉬웠다. 와이프느님께 부탁하여 메인보드 AS를 보내보니, 오래된 제품이라 교환가능한 제품도 없다고 했다. (비오는날 고생해서 왕.. 2023. 10. 12.
밤가시 마을 밤리단길 밤가시 버거 일산으로 이사하고 밤가시마을쪽에 밤리단길이라고 불리는 곳이 있다. 집에서 걸어서 25분정도의 거리인데, 여기 맛있는 밤가시버거라는 이름의 햄버거 샵이 있다. 통상 웨이팅이 있어서 포장을 해서 몇번 먹었었는데, 요번인 직접 가서 먹었다. 기다리면서보니까 버거의 빵을 직접!! 굽는 다는 사실을 알았다. 햄버거를 좋아하다보니까 가끔 직접 만들어서도 먹고 그랬는데, 그때 느꼈던게 햄버거의 맛에 빵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빵을 직접 만드는 버거집이라면 분명히 찐 맛집이 틀림없을 것이다. 사진을 잘 보면 밀가루포대가 쌓여있고, 캐셔뒤쪽으로 햄버거빵을 제조할 수 있는 시설들이 있다. 캬.. 어쩐지! 음료수가 같이 나왔는데, 테이블에는 햄버거의 근본 소스인 케찹과 머스타드, 그리고 휴지통이 있다.. 2023.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