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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7

일산(백마) 여의도 출퇴근 최적화와 관련된 고찰 일산에서 여의도로 출퇴근한지 거의 3개월이 다 되어간다. 전에 일산에 터를 잡게되면서 이래저래 고민했던것이 여의도 1시간 이내로 출퇴근이 가능하기에 잡은 부분인데, 실제 출퇴근 관련한 기록을 남겨보고자 한다. 일단 본인은 출근의 경우 백마역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종착역은 여의도역 5호선이다. 퇴근은 당연히 그 반대이고. 전철로 출퇴근은 버스를 제외하면 두가지 루트가 가능하다. 1번루트 : 백마 - 경의중앙선 - 공덕 - 5호선 - 여의도역 2번루트 : 백마 - 서해선 - 김포공항 - 9호선 - 여의도역 (백마 - 경의중앙선 - 대곡 - 서해선 - 김포공항 - 9호선 - 여의도역도 가능) 2번루트의 경우 제대로만 타면 최소 경의중앙선 공덕환승보다 훨씬 빠르게 여의도에 접근이 가능하지만, 백마역에서 바로 탈.. 2024. 4. 12.
시즌드 키친 2회차 방문 총선일 휴일에 아침일찍 투표를 마치고 아이들과 브런치를 먹으러 갔다. 지난번에 갔던 포스팅은 아래 참고 https://mrtroll.tistory.com/684 밤리단길 시즌드 키친 이쪽도 밤리단길이라고 불러야하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애매하게 일어나서 브런치를 먹으러 가보겠다고 검색해서 가보았다. 요새 브런치라고하면 대부분 뭔가 통일된(?) 메뉴들이 많다고( mrtroll.tistory.com 지난번엔 와이프랑 둘이만 갔는데, 요번엔 아이들과 함께라서 총 4가지 메뉴+음료 3개를 주문했다. 시즌드 플래터 x 2 에스키테 샌드위치 x 1 바게트 세트 (바케트 + 스프) x 1 애플 주스 x 2 아이스 아메리카노 x 1 해당일 오전 10시 30분쯤 방문한 거 같은데 마지막 테이블 남은 곳 잡았고, 손님이.. 2024. 4. 11.
밤리단길 시즌드 키친 이쪽도 밤리단길이라고 불러야하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애매하게 일어나서 브런치를 먹으러 가보겠다고 검색해서 가보았다. 요새 브런치라고하면 대부분 뭔가 통일된(?) 메뉴들이 많다고(와이프 왈)하던데 이곳은 바게뜨라는 테마를 가지고 운영중인 곳이어서 가보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맛있다. 사진에서도 볼 수 있다시피 앞에 차 3~4대정도는 주차가 가능하다. 내부는 테이블이 대략 6~7개정도 있었던것 같고 일요일 늦은 오전에 방문했는데,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과 시즌드플래터, 라따뚜이 샌드위치를 시켰다. (사진상 오른쪽부터 아아, 라따뚜이 샌드위치, 시즌드 플래터) 요것이 시즌드 플래터. 양 적은 사람은 혼자 먹기 살짝 부담스러울정도의 양이다. 내 입맛에는 아주 잘 맞았다. 요건 라따뚜이.. 2024. 2. 29.
밤가시 마을 밤리단길 밤가시 버거 일산으로 이사하고 밤가시마을쪽에 밤리단길이라고 불리는 곳이 있다. 집에서 걸어서 25분정도의 거리인데, 여기 맛있는 밤가시버거라는 이름의 햄버거 샵이 있다. 통상 웨이팅이 있어서 포장을 해서 몇번 먹었었는데, 요번인 직접 가서 먹었다. 기다리면서보니까 버거의 빵을 직접!! 굽는 다는 사실을 알았다. 햄버거를 좋아하다보니까 가끔 직접 만들어서도 먹고 그랬는데, 그때 느꼈던게 햄버거의 맛에 빵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빵을 직접 만드는 버거집이라면 분명히 찐 맛집이 틀림없을 것이다. 사진을 잘 보면 밀가루포대가 쌓여있고, 캐셔뒤쪽으로 햄버거빵을 제조할 수 있는 시설들이 있다. 캬.. 어쩐지! 음료수가 같이 나왔는데, 테이블에는 햄버거의 근본 소스인 케찹과 머스타드, 그리고 휴지통이 있다.. 2023. 10. 4.
일산 고양 유기묘카페 집사의 하루 방문기 아이들은 나를 닮아서(?)인지 동물들을 참 좋아한다. 나도 강아지나 고양이를 매우 좋아하는 편이다. (하지만 키우는 것에 대해서는 아니다.) 지난 현충일에 아이들과 고양이 카페를 가볼 요량으로 검색을 하다보니 라페스타쪽에 고양이 카페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 고양이 카페의 특징은 유기묘를 보호하면서 운영하는 카페이다. 생각해보면 꽤 좋은 아이디어 인 것 같다. 유기묘를 보호하면서 운영하는 카페수익으로 다시 동물 보호를 위해 쓰일 수 있다는 아이디어가 상당히 선순환적인 것 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실제 카페에도 방문으로 기부를 할 수 있다는 멘트가 씌여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슬리퍼로 갈아신고, 고양이와 사람을 위해 손소독을 필수로 하고 있다. 슬리퍼로 갈아신고 손소독을 마치면 밖으로 탈출(?)하고 .. 2023. 6. 7.
내가 일산에 집을 사게 된 이유 최근에 부산집을 매도하게 되고 아이들과 와이프를 수도권으로 올려보내기로 하면서 어디로 갈 것인가에 대해서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 그 고민의 과정에는 여러가지 복잡한 상황이 섞여있었고, 결국 최종적으로 나와 와이프가 일산을 선택하게 된 이유와 과정, 그리고 그 사이에 보았던 것들을 이 포스트에 기록해본다. 나는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일산 백석동에 살다가 직장문제로 부산으로 거주지를 옮기면서 부산생활 10개년 계획을 세웠었다. 다행히 그 계획은 잘 실행이 되었고 상당히 계획에 잘 맞게 흘러갔다. 부산생활 10개년 계획의 일정은 2024년 여름쯤에 서울이나 수도권으로 올라올 계획이었지만, 현재 집을 매도하는 플랜이 실행되면서 10개년 계획상의 24년여름까지 1년반을 부산에서 전세로 있다가 수도권으로 .. 2023.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