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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북해도) 9박 10일 여행 2일차(오타루+@)

by 미스터트롤 2026.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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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북해도) 9박 10일 여행 1일차(폭설의 삿포로)

프롤로그https://mrtroll.tistory.com/758 홋카이도(북해도) 9박 10일 여행 프롤로그(일정, 렌트카, 호텔, 비용 등)작년 여름(25년 8월) 홋카이도(이하 북해도) 여행을 결정하고 항공권을 구매하면서 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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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아침. 컨디션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서 죽이되든 밥이되든 오타루를 도전하기로 마음먹고 삿포로 역으로 이동.

 

삿포로 역으로 이동가능한 지하보도 풍경

 

삿포로 역에서 오타루로 향하는 티켓을 사들고 플랫폼에 도착했다.

 

 

실내이지만 선로에 떨어져서 쌓여버린 눈덩이들을 보니, 그간 JR홋카이도가 얼마나 치열했을지 느껴지는 것 같았다.

 

 

JR을 타고 오타루역으로 이동한다. 오타루로 가는 길이 바다 옆이라서 그런지 굉장히 운치있게 느껴졌다. 이렇게 바다 가까이에 운행하는 기차라니.

 

 

갈때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앉아서 잘 왔는데, 아침 이른시간이면 더 많았을까 싶다. 참고로 돌아올때는 앉을자리가 아예 없었다.

 

 

이동시간은 대략 45분 전후였던 것 같다. 벌써 다녀온지 상당히 시간이 흘러버려서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삿포로도 눈의 천국 같았지만, 오타루역에 도착하니 이것이 설국이구나 싶었다. 정말 온 세상이 눈에 뒤덮혀있다. 그것도 잠시가 아니라 마치 만년설일 것처럼.

 

 

발에 간이 아이젠을 차고 야외로 나와 오타루 여정을 시작한다. 해보고나니 미리 스포하자면, 미나미 오타루에서 오타루역으로 이동하고 돌아올때 오타루역에서 열차를 타는 편이 훨씬 더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참고하시기를.

 

 

오타루역에 내려 가장 먼저 들른 곳은 삼각시장이다. 삼각시장에서 카이센동을 먹어주어야 한다길래 배가 별로 고프지 않은 이상한 시간이지만 아점처럼 먹어버린다.

 

 

배가 불러서 4명이 앉아 2개밖에 안시켜서 미안했지만 그래도 먹고 싶었는걸. 주문이 밀려 나오는데 한참이었지만 나름대로 미안한 마음에 최대한 얼른 먹고 나왔다. 

 

 

이후 오타루 운하쪽으로 내려오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구경을 한다. 운하쪽에서 사진도 좀 찍고, 유리공예상점과 오르상점을 둘러본다.

 

 

 

 

 

 

 

 

 

 

 

 

 

방한화들을 신고 걷다보니 몸에 피로도가 상당히 빨리온다. 그러므로 계획은 되도록 여유있게 잡는게 좋은 것 같다. 피곤하니까 간단히 먹을 것 섭취.


 

 

 

그리고 증기시계탑(미나미오타루 방향)쪽으로 계속 이동하면서 이런저런 간식 파는 가게들을 구경하면서 내려온다.

 

 

 

 

 

 

 

길게 쭉 이어진 상점가를 다 지나오면, 유명한 증기시계가 나온다. 오후부터 눈발이 조금씩 날리기도하고, 피곤하고 관광객도 많고 그래서 증기시계는 대충 보고 근처 밥집으로 이동한다.

 

 

 

 

시간이 점심때를 지나버려 애매해가지고 열려있는 식당을 찾다보니 라멘집이 하나 나와서 라멘을 섭취.

 

채소라멘이었는지 저게 의외로(?) 맛있었다. 담백하면서도 짜지 않아서. 내가 시킨건 간이 상당히 쌨다. 짭짤.

 

 

식사도 마쳤겠다, 오타루 관광을 마치고 삿포로로 복귀하러 미나미 오타루역으로.

 

 

삿포로행 열차를 기다렸다가 탑승하여 복귀.

 

 

 

오타루 관광이 피곤하긴하지만, 그래도 힘내서 몇군데 더 들러본다. 아이들을 위해 삿포로 역에 있는 산리오 샵에 들렀다가 삿포로 시청을 들르기로.

 

 

 

산리오 샵에서 아이들이 사고 싶다는 것 몇가지 사주고, 삿포로 구시청으로 도보 이동. 어차피 호텔로 돌아가는 길이다. 시청앞 야외에 눈이 정말 많이 있어서 누워보기도하고 구경도 했다.

 

저녁은 호또모또에서 도시락을 구입하고, 편의점에서 나의 음료 맥주를 사가지고 복귀하여 2일차 일정을 마친다.

 

 

 

고단했지만 즐거웠던 기억에 많이 남는 눈 가득한 오타루의 풍경을 뒤로하고 2일차 일정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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