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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로미티 여행 3일차 세체다, 알페디시우시

by 미스터트롤 2025.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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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rtroll.tistory.com/753

 

돌로미티 여행 2일차 카레짜호수, 로젠가르텐(참페디에), 성요한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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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로미티 3일차. 어제 작은 마트에서 산 일본식 라면과 한국에서 가져온 김치를 반찬삼아 간단히 식사를 마치고 오늘의 일정을 시작한다.

 

 

 

 

오늘의 일정 슈퍼 섬머 패스권을 받아서 세체다와 알페디시우시(alpe di suisi)를 두 포인트 관람하는 것이다.

 

 

 

온라인으로 구매한 슈퍼 섬머 패스는 자동으로 발급되는 키오스크 같은 장비가 있기 때문에 해당 키오스크가 있는 곳을 찾아가야한다. 다행히 세체다 케이블카 바로 근처에 있어서 바로 발급받으러 이동.

 

 

 

 

 

카드 뒤로 보이는게 발급기다. 여기다 온라인으로 수신했던 QR을 인증하면 자동으로 발급된다. 빠르게 카드를 들고 세체다 케이블카쪽으로 이동.

 

 

이른시간 빠르게 움직여서 다행히 주차장에 자리는 많았다.

 

 

 

한 30분정도 대기한거 같은데, 케이블카 탑승 시작 시간이 임박하자 줄이 상당히 길어졌다. 빠르게 움직인 것이 보람차다.

 

 

 

곤돌라+케이블카를 타고 세체다 정상에 올랐다. 고지대 답게 시원하고 좋았다. 세체다의 풍경은 아래 사진으로 대체.

 

 

 

아찔한 곳에서 사진도 한장 남기고 돌아왔다. 당시엔 몰랐는데 사진으로 다시보니 장관이긴하다. 저렇게 땅이 솟아서 비틀린것을 보고있자니 신기하기도하고. 파노라마 샷은 20메가 사진 제한에 걸려 업로드가 되지 않아 아쉽게도 이 글에는 패스한다.

 

 

대신 거기 있었던 그네 동영상으로 대체.

 

.https://youtube.com/shorts/n8zbfR6Fubo?si=XfQ5PE6E7d1s1JRf

 

 

 

세체다 안녕~

 

 

 

 

세체다 관광을 마치고 내려와서 처음에 슈퍼 섬머 패스를 받았던 쪽으로 내려와서 곤돌라를 다시 타본다. 알페 디 시우시 쪽으로 올라가는 곤돌라이다. 뭐라고 읽어야할지 모르겠어서 검색해보니 몽쉑 이라는듯? 아무튼 이쪽은 빨간 곤돌라. 볼차노쪽은 파란 곤돌라다.

 

 

 

 

정상에 올라 여유롭게 산책도 하고 주변도 둘러본다.

 

그림같은 에스프레소도 한잔.

 

 

 

알페 디 시우시는 여기보다는 볼차노쪽에서 올라가는 쪽이 더 유명하다 알고 있어서, 잠시 근처만 보고 내려와 차량으로 다시 볼차노쪽 알페 디 시우시 쪽으로 이동했다. 

 

 

 

곤돌라로 한번 올라오면 이렇게 넓은 초원이 펼쳐진다. 여기서 다시 내린방향에서 우측와 좌측으로 각각 리프트가 추가로 있다. 

 

우측방향(지도상 남쪽방향)으로 가는것은 파노라마 리프트, 좌측방향(지도상 북측방향)으로 가는 것은 seggiovia bullaccia 이다. 먼저 파노라마 리프트 탑승

 

 

 

 

파노라마 리프트를 타고 끝까지 가면 알펜호텔 파노라마가 나오고, 거기서 트래킹이랄지 산책을 할 수 있다. 주변의 풍경이 장관이고 유명 산들이 많이 보이는 포인트. 싸쏘 룽고나 피츠 보에 같은 산들을 볼 수 있다. 주변에 높은 산이 즐비한 느낌.

 

 

싸소 룽고

 

 

 

파노라마 호텔에서 식사를 해결.

 

이것저것 시켜먹고 또 구경.

 

 

 

 

장관은 장관이다. 리프트 내린 방향으로 오른쪽으로 갔다 돌아와도 한 두시간은 후딱 가니 여유가 필요하다.

 

 

 

파노라마 리프트를 다시 타고 내려와 이번엔 반대방향인 엥겔라스트 방향으로 곤돌라에 타본다.

 

저 앞 산곡대기가 도착지점

 

 

거대한 빗자루가 마치 님부스 같아서 나무조각 하나 들고 마법 부리는 척 해봄.

 

천사 동상 같은게 있는데 이거랑 지명이 뭔가 관계가 있는 것 같지만 자세히 알아보진 않았다. 의외로 파리가 많아서 좀 짜증났음.

 

 

엥겔라스트쪽 구경을 마치고 내려와 이제 오늘의 일정을 마친다.

 

이게 뭐지? 하고 만져봤다가 짜릿한 전기맛을 봤다. 짜릿함을 느낀 뒤에 발견한 전기 주의 경고.

 

 

 

 

 

 

세체다와 알페 디 시우시 탐방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잠쉬 쉬었다가 볼차노 시내로 밥을 먹으러 간다. 오늘의 저녁 메뉴는 아버지께서 찾으신 중식당. 정통(?) 이탈리안 음식 먹다가 중식만 먹어도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다. 가성비 좋고 맛좋아서 아시아인들에게 강추 할 만하다. 

 

 

https://maps.app.goo.gl/2fZiBkuCKE5YrH8w6

 

Ming Xuan Ge · Via Cassa di Risparmio, 20, 39100 Bolzano BZ, 이탈리아

★★★★☆ · 중국 음식점

www.google.com

 

 

 

 

배부르게 식사 잘 하고,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되게 밝아보이지만 사실 돌로미티지역이 여름에 밤 10시가 되어야 완전히 해가 지기때문에 저녁식사를 마친 시간도 내 기억으론 8시가 넘어서 끝냈던 것으로 기억한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슈퍼에 들렀다가 우연히 한국 라면을 발견하여 바로 구매. 혹시 이 글을 볼 사람들을 위하여 구입한 곳의 위치를 공유한다.

 

 

https://maps.app.goo.gl/qcF6zLz3Jpz6p5PD8

 

Sarfraz Sas · Via Garibaldi, 42, 39100 Bolzano BZ, 이탈리아

★★★★☆ · 슈퍼마켓

www.google.com

 

 

 

4일차 조식으로 먹기 위해 쟁여놓고 취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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