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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로드트립 여행기 2일차 (헐리우드사인, 워크오브페임, 게티센터 등)

by 미스터트롤 2024.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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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편

https://mrtroll.tistory.com/709

 

미국 서부 로드트립 여행기 1일차 (입국/렌트카/산타모니카 등)

포스팅 시작전에 프롤로그를 첨부. https://mrtroll.tistory.com/708 미국 서부 로드트립 여행기 프롤로그 (동선, 일정표, 렌트카, 소요비용 등)예전부터 생각하던게 1호기가 중딩 되기 전에 미국을 한

mrtroll.tistory.com

 


 

 

 

길고 피곤했던 우당탕탕 미국입국이었어서 그런지, 기절하듯 잠들어서 꿀잠을 자고 '시차적응이 뭐지?' 하는 느낌으로 알람을 듣고 일어났다. 완벽한 시차적응을 위해서는 오늘도 열심히, 그렇지만 너무 무리되지 않게 움직여야 한다.

 

오늘의 계획은 헐리우드 사인, 워크 오브 페임, 게티센터를 방문하는 것.

 

 

미국에 왔으니까 아메리칸 브렉퍼스트를 먹어주는 것이 인지상정. 어제 밤에 H마트에서 사뒀었던 유부초밥도 가지고 내려와서 함께 취식. 미국식 호텔에서는 대부분 1층에 커피가 항상 비치되어있어서 좋았다.

 

숙소 앞 대로변 풍경

 

 

조식을 마치고 차를 몰고 나와 헐리우드 사인이 잘 보이는 레이크 헐리우크 파크로 이동. 대충 9시쯤 나와서 10시쯤 도착한 것 같다. 아침시간이지만 벌써부터 차량들이 많았다. 차 너무 많다~ 하던 찰나 운좋게 공원 바로 입구에 자리가 나서 주차. 경사가 좀 되는 지라 핸꺾은 센스.

 

 

사진들 몇장을 남기고 헐리우드 워크 오브 페임으로 이동했다. 주차는 검색한대로 근처 하이랜드 주차장을 이용했다.

 

 

주차요금은 상가 이용시 벨리데이션 쿠폰을 받으면 2시간에 3달러. (하지만 아이스크림 사먹은게 25달러 나온게 함정)

 

 

대충 구경 좀 하다가 아이스크림 먹고 주차 벨리데이션 받아서 결제하고 나왔다.

 

게티센터는 오후 3시로 예약했기 때문에 시간이 남았는데, 가족회의 결과 한식을 먹고싶다해서 근처 한식집에서 밥을 포장해서 차안에서 먹기로. 기왕 먹을거 비버리힐즈 구경도 겸하기위해 비버리힐즈로 이동해서 드라이브하다가 길가에 차를 대놓고 밥을 먹었다.

 

https://maps.app.goo.gl/URykTz1BguQXFm8L8

 

BBQ+RICE Korean BBQ Bowl · 7363 Sunset Blvd, Los Angeles, CA 90046 미국

★★★★★ · 한식당

www.google.com

 

 


주인분은 한국분이셔서 편하게 한국어로 주문했다. 의외로 매장에 한국사람은 없었다. 외국인들이 와서 밥을 먹고 있어서 조금 놀람.

 

 

비버리힐즈의 풍경.jpg

 

 

 

 

미국 답게 1인분 양이 상당하다. 3개 시켜서 4명이서 배터지게 먹었음.

 

그리고 게티센터로 이동.

 

1. 게티센터는 무료지만 예약이 필수다.

https://tickets.getty.edu/Online/default.asp?BOparam::WScontent::loadArticle::permalink=center&BOparam::WScontent::loadArticle::context_id=

 

Getty Center Tickets

 

tickets.getty.edu

 

2. 게티센터는 무료지만 주차요금이 발생한다.

근데 들어갈때 받은 티켓을 아무리 인식시켜도 잘못되었다고 나와서 나중에 나오다 끙끙거렸는데, 결국 자동으로 그냥 열려서 무료 주차 엔딩..

 

게티센터 주차장에서 실제 게티센터까지는 트램을 타야한다. 무료.

 

구경하다가 사람들이 풀밭에 자유롭게 누워있길래 나도 누워봤는데.. 이때 뭔가에 물린거 같다.

 

미술에 조예는 없지만 무료로 개방해주는 게티센터는 LA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기도하고 와이프와 둘째가 매우 가보고 싶어한 곳이기에 그리피스 천문대를 포기하고 방문한 곳이다. 여기도 지대가 꽤 높아서 이리저리 잘 보이기에 시내 전경은 이곳에서 보는 것으로도 충분하지 않았나 위안해본다.

 

 

그리고 집에 가는길에 트레이더조와 TJMax를 들러 간단히 구경+쇼핑+저녁거리를 사가지고 숙소로 귀환.

원래는 관광을 더 할 수도 있었지만, 호텔 수영장을 이용해보기위해 일찍 귀환했다.

 

트레이더조, LAX 근처 + 호박

 

TJMAX
해가지는 LA

 

호텔 수영장

 

 

호텔 수영장은 작았지만 아이들을 좋아했으며, 이미 놀고있던 현지인들이 있었지만 애들의 친화력이 좋으므로 아이들은 잘 어울려서 놀았다.

 

 

이렇게 미국여행 2일차 종료. 내일은 짐싸서 샌디에고로 간다.

 

 

 


 

 

3일차 여행기

https://mrtroll.tistory.com/714

 

미국 서부 로드트립 여행기 3일차 (라호야코브, 발보아파크, USS미드웨이, 델코로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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