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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s369

트레이더스 킨텍스점의 엉클 피터스 Uncle Peter's 방문 한가로운 주말 아이들과 마실겸 나와서 방문한 트레이더스 킨텍스점. 예전에 벤자민 무어 페인트 보러왔었던 기억이 있던 곳이었는데, 내부가 완전 리모델링 되어서 상당히 깔끔하고 고급 쇼핑몰 같은 느낌으로 변신했다. 1층에 상당히 크게 자리잡고 있는 브런치/베이커리집이 있었는데, 좌석도 굉장히 많고 80-90's 아메리칸스타일 레스토랑 느낌도 나고해서 잠시 들러봤다. (커피사러 방문) 느낌상 인테리어는 수제버거 전문점 같은 느낌이었는데(물론 버거도 판다) 타이틀은 브런치/베이커리였다. 이것은 입구의 모습 여유로운 매장분위기, 넓은 테이블간격이 매우 마음에 든다. 홀더에 귀여운 리본까지! 끝. 2023. 12. 11.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처음 알게된건 출렁다리를 검색하면서였다. 당시에는 그냥 별 생각없이 마실나갈곳을 찾다가 검색을 했었는데, 당시엔 그냥 갈까하다가 말았었다. 지난 주말에 다시 검색을 하다보니 후기에 '군사지역이므로 사전예약 필수, 신분증 반드시 지참'이라는 리뷰글을 보았다. 그래서 홈페이지를 얼른 검색하여 등록완료. (당일 등록/방문이 가능하다) https://aegibong.or.kr/Home/index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애기봉 aegibong.or.kr 한시간정도 달려서 가보니 경광봉을 든 분께서 안내를 시작해주신다. 군사지역으로 들어가기전에 매표소에서 예약자명 이야기하고 티켓을 받은 후에, 미리 등록한 차량으로 내부로 진입한다. 진입하기전에 해병이 차량내부의 사람들과 입장권조회.. 2023. 12. 4.
지역난방용 칼리더스 75df 온도조절기 설치 및 사용 후기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집에 예쁜 온도조절기를 사용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인테리어하면서 전체 세트 구성을 변경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2선식 왁스형 구동기와 세트로 나오는 제품을 사용하거나, 아래와 같은 제품을 사용할 것이다. 처음에는 위 사진과 같은 디지털 온도조절기를 사서 교체하려고 했었는데, 칼리더스 온도조절기를 보고난 후에는 예쁨에 홀렸는지 다른 것들은 눈에 들어오질 않았다. 뭔가 유려한 디자인에 구글 온도조절기 같은 느낌이 살포시 풍기는(?) 그런 디자인이라서 그랬는지.. 암튼 일단 3개만 사보았다. https://smartstore.naver.com/koreahec/products/6309515443?NaPm=ct%3Dlpm5oj7c%7Cci%3Df6114919313d3904b5ef2989.. 2023. 12. 1.
부산 전포 덕클 DUCKLE 회사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팀 점심을 한다. 막내직원의 추천으로 가본 덕클. 지도로 먼저 살펴보니 예전에 지인의 결혼전 모임으로 갔었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없어지고 그자리에 들어선 식당이었다. 그 식당에 부동산 관련된 추억이 하나 있어서 확실히 기억이 난다. 스트릿뷰에서 찾아보니 올초에 없어지고 덕클이 그 이후로 생긴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수수굉 (수수하지만 굉장해) 바로 근처다. 외부 전경은 대략 이런분위기. 내부 분위기는 이런느낌으로 대만식 인테리어가 아닐까 했는데, 홍콩이었던 것 같다. 왜냐면 휴지에 홍콩/차이니즈/재패니즈/코리언 이렇게 쓰여있었기 때문. 4명이 가서 크리스피 에그 누들, 볶음밥, 탄탄멘 2개, 가지튀김, 탕수육을 시켰다. 전체적으로 맛있었다. 의외로 볶음밥이 상당히 맛이 있었던.. 2023. 10. 18.
밤가시 마을 밤리단길 밤가시 버거 일산으로 이사하고 밤가시마을쪽에 밤리단길이라고 불리는 곳이 있다. 집에서 걸어서 25분정도의 거리인데, 여기 맛있는 밤가시버거라는 이름의 햄버거 샵이 있다. 통상 웨이팅이 있어서 포장을 해서 몇번 먹었었는데, 요번인 직접 가서 먹었다. 기다리면서보니까 버거의 빵을 직접!! 굽는 다는 사실을 알았다. 햄버거를 좋아하다보니까 가끔 직접 만들어서도 먹고 그랬는데, 그때 느꼈던게 햄버거의 맛에 빵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빵을 직접 만드는 버거집이라면 분명히 찐 맛집이 틀림없을 것이다. 사진을 잘 보면 밀가루포대가 쌓여있고, 캐셔뒤쪽으로 햄버거빵을 제조할 수 있는 시설들이 있다. 캬.. 어쩐지! 음료수가 같이 나왔는데, 테이블에는 햄버거의 근본 소스인 케찹과 머스타드, 그리고 휴지통이 있다.. 2023. 10. 4.
구축아파트 누수 사고 대응기 2편 feat. 보험금수령 7월말 누수를 겪고난 이후 2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아래집 수리도 마쳤고 보험금도 무사히 잘 마쳤다. 이제 그 과정을 기억나는대로 정리해보고자 한다. 1편은 아래 링크로.. https://mrtroll.tistory.com/661 구축아파트 누수 사고 대응기 1편 feat. 보험처리 지난주 금요일 행신으로 향하는 KTX에 몸을 싣고 집으로 가는길이었다. 출발한지 30분쯤 되었을까? 노트북에 와이파이 장치가 인식이 안되서 인터넷이 안되어 이리저리 궁리하던 중에 갑자기 와 mrtroll.tistory.com 당시 누수사고 후 사고접수를 하였고, 보험사에서는 손해사정사를 배정해 주었다. 손해사정사는 우리집과 아래집을 방문하여 피해/수리 상황을 확인하였고, 관리사무소 등을 방문하여 누수.. 2023.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