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9인 4박5일 여행기 4일차 (빈펄 사파리, 빈원더스, 롯데리아)

 

 

 

 

 

 

 

 

 

 

이전편

https://mrtroll.tistory.com/730

푸꾸옥 9인 4박5일 여행기 3일차 (그랜드월드 푸꾸옥, 빈펄 원더월드 해변)

 

---

 

 

 

4일차 시작.

 

오늘은 빈펄 사파리와 빈원더스를 하루종일 보는 날이다. 다른날과 마찬가지로 툭툭을 불러 조식먹으러 출발.

 

 

식당이 워낙 커서 9명 자리를 이야기해도 금방금방 잡아주는 편. 테이블도 큼직하니 9명이 한번에 식사도 편히 가능!

 

 

 

식사를 마치고 빈버스를 타고 빈펄사파리로 이동했다. 식사마치고 나오면 빈버스(empty bus 아님)가 많으니 걍 맞는거 잡아타고 가면됨.

 

출입구에서 9명 티켓 보여주고 진입.

 

 

 

 

초반에 플라밍고가 나오는데, 서울대공원 생각이 났다.

 

 

 

흐리긴했어도 상당히 더운날씨. 공원을 돌아다닐 때 탈 수 있는 툭툭 같은 개념의 셔틀이 존재하는데 잘못내리면 다음차가 만차로 와서 잘못하면 타지 못한다. 특히 우리처럼 9명 가족인 경우는 더더욱. 이 부분은 나처럼 J인 사람들이 그룹을 이끈다면 꼭 주의해야할점. (더위에 걸어다니면 잘하고도 욕먹기 쉽다)

 

 

 

중간 중간 음료나 물도 보급좀 하고.. 현금 모자라서 당황한 다른 한국 그룹분들 환전도 좀 해드리고 ㅋㅋ

 

 

 

 

 

줄을 서서 사파리 차량을 기다렸다가 사파리 투어도 좀 하고.

 

 

 

 

유명한 기린식당에 가서 먹거리좀 사서 줬떠니 기린도 만져볼 수 있었다. 털은 부드럽지 않고 살짝 빗자루 느낌 ㅋㅋ

 

 

 

오전에 빈펄 사파리를 마치고 나와서 빈버스를 기다리다가 기다리기 싫어서 툭툭이랑 흥정해서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 어차피 빈원더스가 숙소니까...

 

 

빈펄 사파리에서 빈펄 원더월드 리조트로 이동하면서 보이는 풍경

 

 

 

 

한국에서 사간 티켓이 빈펄 사파리와 빈원더스 통합 티켓이었는데, 거기 보니 무료 음식 바우처가 포함이 되어있었다. 그래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구경하고 나오면서 롯데리아를 싹 포장해서 나와 숙소가서 저녁식사로 먹기로 결정.

 

 

 

빈원더스 내부는 뭔가 롯데월드 같기도하고 에버랜드 같기도하고 오묘하다.

 

 

베트남 연예인인지 인플루언서인지 누군가 있고 사람들이 사진찍고 구경하길래 나도 얼른 찍어봤다. 누군지 아시면 댓글좀..

누구신지 궁금하지만 알 방법이 없다.

 

 

 

 

 

단체사진도 한장 찍고, 거북이모양 수족관으로 이동.

뭔가 항상 찍게되는 가오리

 

 

 

다른 가족들은 좀 지쳐서 쉬고 있고, 우리가족만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어트렉션도 타고 최대한 신나게 뽕을 뽑다보니 어느덧 저녁시간.

 

 

 

 

 

빈원더스 들어갈때 계획한대로 롯데월드에가서 신나게 바우처로 주문.  코로나여서 그런건지 맛이 없어서 그런건지 사람이 넘나 없는 것....

 

 

 

 

 

 

 

사진은 안남겼지만 대략 치킨, 햄버거, 음료, 감튀 같은 것들 시켜서 가지고 들어갔고 킹콩마트에서 샀던 맥주와 함께 시원하게 들이켜주었다. 후후..

 

 

 

 

한마리 잡아 보고 싶은데 쉽지 않은 도마뱀들.

 

 

 

 

저녁식사 마치고 컴컴해졌을때 왠지 하늘에 별이 많이 보일 것 같아서 나가봤는데 생각보다 사진으로 잘 나오진 않았다. 되려 무슨 행사를 하는지 저 아래 서치라이트만 한가득.

 

 

숙소로 돌아와 남은 맥주 한 잔 더 먹고 내일을 준비한다.

 

 

 

 

 

4일차 푸꾸옥 설렁설렁 관광 끝.

 

 

 

---

 

 

다음편

https://mrtroll.tistory.com/733

푸꾸옥 9인 4박5일 여행기 5일차 (킹콩마트, CHO BBQ, 사오비치, 코코넛수용소, 호국사, 메오키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