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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s

돌 딤섬면 일식 간장맛 feat 헬로키티

by 미스터트롤 2025.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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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SNS를 하다가 광고를 봤다. 헬로키티와 콜라보 된 돌섬딤섬면을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판다는 것이다. 딸램만 둘을 둔 아빠로써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아이템이다보니 자연히 관심히 갔다. 언제 기회되면 가서 사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주말에 시간이 잠시 나서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가서 구입해서 먹어보고 후기를 쓴다.

 

 

 

라면코너쪽에 가보니 이렇게 박스채 쌓여있었다. 워낙 양이 소량이라서 2박스를 업어왔다. 1박스에 6개 들어있는 구성이고, 짜장범벅정도되는 싸이즈다.

 

딤섬이라는 것이 사실 일종의 간식의 개념인데, 간식의 개념답게 아주 아기자기하다. 다른 홍보문구들을 보다보니 이 제품 자체가 애시당초 아이들 간식을 타겟으로 나온것으로 보인다.

 

 

 

박스를 뜯어서 개별 비닐포장을 제거하면 제품정보가 빼곡하게 적혀있는 뚜껑을 마주하게 된다.

 

 

 

뚜껑을 열면 홍보하고 있는 헬로키티 띠부씰과 분말, 건더기 스프봉지가 보인다. 건더기 스프에는 헬로키티 모양의 귀여운 건더기가!

 

 

 

 

면이 얇아서 끓는물 2분이면 완성! 따뜻한 물에 불려져서 약간 사이즈가 커진 헬로키티 건더기의 모습.

 

 

 

 

한국에서 통상 이야기하는 띠부씰은 뭐랄까 내구성이 좀 좋은 재질(?)의 비닐이랄지 고무성분이 들어간 포켓몬 띠부씰의 느낌이 강해서 그런 류의 키티모양 스티커로 생각을 했는데 요 띠부씰은 그냥 일반적인 모양의 스티커였다. 거기다 포장하면서 생기는 자국이 나있었다. 2개를 뜯었는데 둘다 똑같아서 그 부분은 조금 실망.

 

 

제일 중요한 돌 딤섬면의 맛은 홍보문구에 나와있는 말 그대로 우동맛이다. 기호에 따라 김치와 고추가루 좀 넣어서 얼큰하게 먹어도 맛있겠다 싶은데, 아이들이 타겟이니까 일단은 기본적으로 자극적인 맛은 빠져있다.

 

홍보에는 나트륨 함량이 650mg인가로 적다고 되어있는데, 용량을 생각하면 적은게 아닌것 같다. 일반 라면도 양을 저만큼만 끓이면 나트륨 함량이 적지 않을까 싶은 느낌. 뭐 암튼 애들 타게팅해서 판매하는거니까 신경을 아주 안썼다고 하긴 좀 그렇지만 약간 오버스러운 느낌.

 

 

홍콩에서 파는 맛난 간식을 한국에서도 이렇게 먹을 수 있으니 그것으로 만족한다. 아이들도 우동을 좋아하는 편이니 우동맛 라면은 나름 훌륭한 간식이 될 듯. 앞으로도 계속 구입해서 먹을지는 미지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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