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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로드트립 여행기 10일차 (샌프란시스코, 피어39, 금문교, 트윈픽스, 카멜바이더씨)

by 미스터트롤 2024.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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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로드트립 여행기 9일차 (길로이아울렛, 구글, 애플, 스탠포드,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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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박 15일 중 어느새 10일차다. 한국도 9월 중순까지 그렇게 덥다가 이 시기쯤에 시원해졌다고들 하던데, 여기도 엄청 덥다가 샌프란시스코로 올라오면서 떨어지는 온도차에 기온하강까지 겹쳐서 상당히 시원하다못해 추워졌다.

 

 

하지만 어제 쇼핑으로 방어구(?)를 획득했으니 오늘의 알찬 관광을 위해 부지런히 움직여야한다. 오늘의 관광코스는 이렇다.

 

 

 

 

아침에 밖에 나가보니 하늘이 잔뜩 찌푸린데다, 샌프란시스코가 워낙 해무나 안개도 잘 끼는 동네라 오늘의 샌프란시스코 관광이 쉽지 않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식 먹고 짐챙겨 나와 피어39으로 향한다.

 

가다보니 구름이 점차 개이고 파란하늘이 살살 보이는것이 처음에 걱정했던바와 달리 예쁜 하늘과 밝은 햇살 아래서 관광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점차 기대가 생겼다.

 

 

 

피어39(Pier39)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나왔다.

https://maps.app.goo.gl/HCc8V8fVto2mJmtf6

 

Parking lot · 미국 94133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지상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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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약간 검은 구름이 보이지만 그래도 햇살이 비추는 날씨가 되어 운이 좋다고 생각하면서 관광을 시작.

 

 

기념품도 좀 사고, 미리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해있던 지인과 잠시 만나 담소도 나눴다. 한국에서 만난 인연을 미국여행에 와서 얼굴을 본다는게 어떻게보면 쉽지 않은 일인데 일정이 맞아서 잠시라도 얼굴을 볼 수 있어 반가웠다.

 

 

 

두번째로 들른 곳은 롬바드 스트리트다. 팰리스 오브 파인아트 가는길에 들를 수 있어서 차로 드라이브스루처럼 관광하였다. 이곳은 영화 인사이드아웃 등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한 영화들에 자주나오는 꼬불길이다.

 

https://maps.app.goo.gl/yCJSZztgjnU2JL756

 

Lombard St ·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 · 유명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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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곳에서 찍을수가 없어서 그런지 영화처럼 예쁜 길을 담을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아이들 보라고 차를 돌려가면서 좌우로 다 보여주었다. 영화에서 보단 길의 풍경은 좀 더 높은지대의 먼 곳에서 줌으로 땡겨 찍은게 아닌가 싶다.

 

 

 

샌프란시스코 다운 풍경을 감상하면서 다음 목적지로 이동한다.

 

 

 

 

세번째로 들른 곳은 팰리스 오브 파인아트다.

https://maps.app.goo.gl/f2fCaEkqo5mmyoUU8

 

팰리스 오브 파인아트 · 3601 Lyon St, San Francisco, CA 94123 미국

★★★★★ · 이벤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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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국제 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는데, 밖에서만 봐야되는 건축물이라서 그런지 엄청난 감동이 있지는 않다. 그래도 와이프랑 애들은 처음이니까 방문했다. 호수에 돌아다니는 생명체들이 있어서 아이들은 잠시나마 좋아했다.

 

 

 

샌프란시스코 관광의  네번째 목적지는 금문교, 골든 게이트 브리지이다. 원래 생각했던 주차장이 차를 댈수 없거나 붐벼서 한참을 헤메고 돌아다니다 겨우 주차했다. 주차장에서 줄서서 기다리다가 주차한 포인트는 아래에.

 

https://maps.app.goo.gl/7k3rZNLMSzLHz8X88

 

Battery East Carpark · 957 Lincoln Blvd, San Francisco, CA 94129 미국

957 Lincoln Blvd, San Francisco, CA 94129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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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을 받아 빨갛고 예쁘게 나온 금문교 사진을 잘 찍었다. 그리고 마음씨 좋은 사람 만나서 예쁜 가족사진도 한 장 얻었다. 금문교를 지을 당시에 썼던 현수교의 부품에 대해 아이들에게 설명도 해주었다.

 

 

 

 

차로 돌아가면서보니 알카트레스도 보이기에 한 컷 남겨놓았다.

 

 

 

 

다섯번째 목적지는 트윈픽스다. 오전을 알차게 쓰면서 시간이 좀 늦어져서 점심 먹을 곳도 함께 검색하다보니, 트윈픽스 근처에 타워버거라는 버거집이 있기에 여기서 점심을 먹자고 가족들과 정하고 출발.

 

구글의 무인자율택시도 함께 트윈픽스로 올라간다.

 

 

 

 

 

 

https://maps.app.goo.gl/VZpU8P9KTJiMyqLD6

 

Tower Burger · 729 Portola Dr, San Francisco, CA 94127 미국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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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버거에 들어가면서 별 생각없이 들어갔는데, 주인분께서 한국분이셨다. 우리가 한국말을 쓰는 것을 보고 한국인임을 알아차리시고서는 정말 반갑게 맞아주시고 아이들에게 쉐이크 서비스도 주셨다. 가족분들 중에 우리가 사는 동네게 있는 분도 계시다면서 살갑게 대해주셔서 지난번 컵밥집에 이어 해외에서 한국인들끼리 만나 정을 나누는 두번째 경험이 되었다.

 

버거도 맛있었고, 감튀도 맛있었다. 팁때문인지 매장식사보다는 포장이 많은 것 같았다.

 

 

 

배도 부르게 먹었으니 트윈픽스로 출발.

 

https://maps.app.goo.gl/EiWJep1SJCUVDEmR7

 

크리스마스 트리 포인트 · Parking lot, Christmas Tree Point Rd, San Francisco, CA 94131 미국

★★★★★ · 명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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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몬터레이쪽으로 내려가 카멜바이더씨를 가기로 했기때문에 말은 트윈픽스지만 크리스마스 포인트쪽만 빠르게 구경. 샌프란시스코 전경을 볼 수 있는데, 오전과 달리 다시 구름인지 안개가 끼기 시작해서 생각만큼 뷰가 좋진 않았다. 그래도 오전에 관광할때 해가 잘 났던것에 감사하는 마음이었다.

 

 

 

 

 

트윈픽스를 끝으로 샌프란시스코 관광을 마치고 이제 카멜바이더씨로 이동한다. 이동하면서 본 차량 몇 대 사진을 남긴다.

 

 

 

 

약간을 달려 카멜 바이 더 씨에 도착했다. 아쉽게도 날은 흐리다.

 

https://maps.app.goo.gl/HHvVw5E5bp9DwsYE9

 

36°33'15.8"N 121°55'24.7"W · 36.554389, -121.92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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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풍경은 정말 아기자기하고 유럽마을 같았다. 어떤 건물들은 마치 동화속에 나올 것 처럼 생기기도했고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에 나올 것 같이 생긴 건물도 있다.

 

 

 

 

https://maps.app.goo.gl/hCp1qdinXCBKy2Zz6

 

Carmel Bakery · Ocean Ave, Carmel-By-The-Sea, CA 93921 미국

★★★★☆ · 제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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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이니 간단히 간식?이랄지 디저트도 먹어볼 겸 한군데 들어가서 맛도 봤다. 빵맛은 내 스타일은 아니었던듯..ㅋㅋ 

 

 

 

 

카멜바이더씨를 벗어나기 전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카멜 비치.

 

https://maps.app.goo.gl/pLvb7xrdLP85vBtN8

 

카멜 비치 · 미국 캘리포니아

★★★★★ ·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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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쫙 드리웠으면 정말 예뻤을 것 같은데 흐려서 좀 아쉬웠다. 2호기와 나는 발도 한 번 담궈보고 나왔다.

 

 

 

 

내일 다시 LA까지 운전해야하므로 운전부담을 줄이기위해 파소 로블레스로 향한다. 불타는 저녁노을과 함께 드라이브!

 

 

 

 

 

 

대략 2시간을 운전해서 파소 로블레스의 더 오크 호텔 엔 스위트에 도착하여 체크인한다.

 

https://maps.app.goo.gl/2AL1wuL2cA5C6qVA7

 

The Oaks Hotel & Suites · 3000 Riverside Ave, Paso Robles, CA 93446 미국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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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늦게 먹고 이동에 올인한 결과 저녁 식사를 못해서 트렁크의 비상식량을 싸그리 털어 먹고 취침.

 

이렇게 10일차 관광이 끝났다. 내일은 애너하임까지 간다. 오늘도 무사히 관광 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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