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머쿱 메인터넌스 feat. 명성모터스

11월 WMR 트렉데이에서 태백 1코 버지에 우당탕 한 이후 차를 집에 세워두고 있다가, 타이어 문제랑 조향 문제가 있는거 같아서 무리하지 않고 어부바로 차만 먼저 명성모터스에 보냈다.

 

이번에 할 메인터넌스는 다음과 같다.

 

1.휠타이어 교체

2.하체점검

3.얼라이

4.ABS/VDC 살리기

5.오일온게이지 해결

6.오일캐치캔 인스톨

7.프론트 토잉 스트랩설치

 

---

1. 휠타이어교체

 

새 타이어와 휠은 인터넷과 지인을 통해 구매해서 먼저 명성으로 보내놨었다.

휠은 젠쿱의 교복이라 불리는 인디고 18인치 9J 20, 타이어는 245 40 18 SUR4G로 스퀘어 세팅으로 골랐다.

 

역시 빨흰!

 

그리고 빼놓은 타이어를 보니 깍두기 상태가 ㄷㄷ.. 이상태로 잘도 부산까지 왔다.

처참한 몰골..

---

2. 하체점검

 

지난번에 태백 1코에서 버지(일명 감자밭)에서 우당탕 한 바람에 얼라이도 틀어지고 하체 부품에 데미지가 없는지 확인이 필요했다. 우탕탕은 아래 동영상 참조

 

https://www.youtube.com/watch?v=cKMk8m4CT6Q 

 

하체 점검 결과 부싱류들 상태도 오래된 상태였는데, 흙더미까지 끼이면서 아무래도 하체 파츠들 좀 교체를 하는게 어떻겠냐고 하셔서 OK 수락. 명성에서 해발 800미터에서 퍼온 신선한 강원도 흙을 맞아가면서 하체를 교체해 주셨다.

 

 

신선한 하체로 변신! 쫀득~! GOOD.

 

 

---

3. 얼라이먼트

 

하체를 바꿨으니 얼라이는 당연한것. 얼라이 수치는 참고용 기록으로 남긴다.

 

프론트 캠버 좌우 약 3.3도, 토우 평균 0.6

리어 캠버 1.6도, 토우 평균 0.6

 

 

---

4. ABS/VDC 살리기

 

이건 따로 사진은 없다. 운전석 안쪽 휠스피드센서 커넥터 뽑아둔걸 다시 연결하는 정도.

다만 현재 245 40 18 스퀘어 세팅이므로 VDC를 키면 고속에서 개입이 들어올 것.

항상 차 탈때마다 VDC off를 생활화 해야겠다.

 

---

5.오일온게이지 해결

 

처음에 설치했던 곳에 센서가 이상한건지 포인트를 잘못잡았던지 게이지가 작동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

그래서 혹시 몰라서 하나 더 샀는데, 또 안되서 집에서 게이지 테스트 해보니 둘다 정상. 게이지 문제는 아닌걸로.

 

그래서 샌드위치 블럭 하나 사서 재연결해달라고 요청했다. 결론은 잘된다. (연장한 배선문제인가 싶었는데 어떻게 정상화 되었는지는 안물어봤다)

 

샌드위치블럭에 센서 박고, 게이지 표시, ECU상 오일온 값(ECU 추정에 의한 값이라고 함)

 

차 가지고 오면서 보니까 대용량 라디에이터 덕인지 오일온이 생각한거보다는 안정적이다. 80도쯤..? 나중에 트렉데이가서 오일온 잘 보면서 필요시 엔진오일쿨러 추가.

---

6.오일캐치캔 인스톨

 

엔진에 슬러지는 컨디션에 항상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설치하는 오일캐치캔.

---

7.프론트 토잉 스트랩설치

 

마지막으로 프론트 토잉 스트랩.

 

용접으로 튼튼하게!

 

 

 

 

 

마지막으로 세차 후 몇장.

 

 

이제 감자는 캐러가지 말자!! 안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