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팰리세이드 서스펜션 (스프링, 쇼크업소버, 스트러트) 정보

2022.07.25 추가

어디 연구자료를 보다보니까 SDC 또는 주파수감응식 쇽업쇼바가 마운트(인슐레이터 스트러트)를 함께 바꿔주지 않으면 효과가 많이 없다는 자료를 보고 찾아보니.. 앞쪽은 그대로인데, 뒤쪽은 쇼크업소버 인슐레이터 스트터르 품번이 두가지로 나오는 것을 확인했다. 확인중.. 55310S8000 vs 55310S1150

확인 완료 S1150은 셀프레벨라이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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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를 구매한지 약 1년이 지났다.

 

승차감도 중량대비 나름 나쁘진 않지만, 타고다니면서 느껴지는 가장 기분나쁜점은 방지턱같은 요철을 넘을 때 3열의 리바운드가 바로 잡히지 않는 다는 점이다.

 

일반 세단들은 방지턱을 넘으면 뒤쪽이 내려왔다가 올라오면서 진동이 잡히거나, 아니면 내려갔다가 올라온뒤 다시 내려오면서 거의 대부분의 진동을 잡아준다.

 

하지만 팰리세이드는 동일한 조건에 뒤쪽 부분이 3번정도 덩실거린 후에야 진동이 잡히는 느낌이 든다.

이게 차가 커서 일반적인 쇼크업소버로는 해결이 안되는 부분인가 싶었다. 

 

 

최근 더뉴 팰리세이드가 출시되었다. 리뷰를 보다보니 서스펜션이 개선되어 승차감이 개선되었고, 특히 방지턱 3열 승차감이 비약적으로 증가했다고 설명이 나와있었다.

 

그래서 찾다보니 아래 현대차 리뷰에 그 답이 있었다.

 

https://www.hyundai.co.kr/story/CONT0000000000032623

더 뉴 팰리세이드, 섬세한 성능 차이에서 빚어지는 플래그십 SUV의 매력

 

내용에 보면 3세대 SDC 주파수 감응식 쇼크업소버를 적용했다고 나온다.

 

이미지가 뒤쪽만 있어서 뒤만 해당인가 싶기도..

 

일반적인 쇼크업소버는 주사기 끝을 막으면 피스톤이 빠르게 움직이지 못하는것과 같은 원리로 급격한 움직임을 제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는 완충작용을 하는 스프링이 급격하게 펴지는 것을 막아서 진동을 상쇄시키기 위함인데 이때 오일의 유속을 얼만큼 왔다갔다 하게 하느냐에 따라 감쇠력이 조절되고 이에 따라 물렁물렁한 승차감이될지 딱딱한 승차감이 될지 결정이 된다고 보면 된다.

 

현대차 설명에 따르면 주파수에 따라 가변적으로 감쇠력을 조절할 수 있는 장치가 들어가 있다고 써있다. 

 

솔직히 전문가가 아니라서 그림보고 어떻게 구현되는지 알수는 없다. 그러나 확실한건 상황에 따라 감쇠력이 변한다는 것이고 이는 상황에 맞게 더 부드럽거나 더 단단하게 감쇠력이 바뀐다는 의미다.

 

고속주행에서는 조금 탄탄한 감쇠력이 안전하고, 저속에서는 부드러운 감쇠력을 세팅하는게 편하다.

그러므로 결국 기존보다 더 나은 승차감이 구현되는 것은 당연한 일.

 

더뉴팰리세이드는 페이스리프트이므로, 실제 차대의 구조가 변화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더뉴팰리세이드의 서스펜션을 지금 내 차에 이식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내차는 가솔린 3.8에 2륜 모델이다. 통상적으로 서스펜션은 차량의 무게나 무게배분에 따라서도 스프링레이트나 감쇠력에 변화를 준다. 그러므로 더뉴팰리세이드에서도 최대한 비슷한 셋업의 서스펜션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똑같이 가솔린 3.8에 2륜 모델의 품번을 찾아야 할 것이다.

 

그래서 서칭에 서칭을 거듭하여 (인맥까지 활용) 찾아낸 품번을 아래에 공유한다.

 

[더뉴팰리 3.8 2wd]
-프론트
54630S8050 스프링－프론트 SPRING-FR 30,250 원
54650S8AA0 스트러트 어셈블리－프론트 왼쪽 STRUT ASSY-FR,LH 98,560 원
54651S8AA0 스트러트 어셈블리－프론트 오른쪽 STRUT ASSY-FR,RH 98,560 원

-리어
55330S8200 스프링－리어 SPRING-RR 26,400 원
55307S8AA0 쇽업쇼버어셈블리-리어 42,900원

※ 엔진 및 2/4륜별 품번은 뒤쪽에 변화만 주면 알 수 있다.
AA0 3.8 2wd
AA1 3.8 4wd
AB0 2.2 2wd
AB1 2.2 4w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