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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s

tuya wifi 스위치 설치 및 사용

by 미스터트롤 2024.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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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할인 행사(광군절)때 wifi 스위치를 산적이 있었다. 그게 벌써 6개월이 넘었다. 설치해야지 해야지 생각만하다가 벌써 이렇게 시간이 지나버렸다.

 

대충 이런 상품

 

 

대다수의 한국집에는 스위치에 중성선(뉴트럴)이 없다. 그냥 메인 활선이 스위치박스로 넘어와서 연락선으로 불리는 스위치의 온오프시에 전원을 전구나 환풍기에 넣어주는 선만 존재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이런 환경에서도 wifi 스위치가 동작하게끔 하는 제품들이 중국에 다수 존재한다. 그래서 계속 궁금해했었는데, 안방 화장실에 이것을 설치해보기로 생각한게 6개월전, 실행은 어제.. (먼산)

 

 

될지 안될지 테스트 성격이 강했기 때문에 실제 설치사진이 없다. 그래서 텍스트로 대체.

 

 

1. 일반적인 스위치처럼 결선해준다.

 - 일반 스위치는 개별 물리적 스위치별로 핫선 점프하는 선이 필요하지만 이건 그렇지 않아도 된다.

 

2. 대신 중성선이 없는 경우 잔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동봉된 캐패시터를 하나 조명쪽에 추가해줘야한다.

대략 요런느낌.

 

 

그리고 tuya 앱을 받아서 wifi 설정을 해주면 되는데, 여기서 생각보다 삽질을 좀 했다. 자동 페어링모드를 아무리 돌려도 잡지를 못하는거다. 계속 리트라이 하다가, 수동설정을 들어갔더니 순식간에 잡혔다.

 

삼성 스마트씽스(Smartthings)와 tuya는 서로 연동이 되므로, 삼성 스마트씽스에 들어가서 제휴사기기에 들어가 Tuya Smart를 추가하면 자동으로 스위치들이 연동된다.

 

 

맨 왼쪽 파란사진이 TUYA앱에서 설정한 사진이고, 가운데/우측사진은 삼성 스마트씽스에서 설정중인 사진

 

 

 

 

 

빅스비를 켜서 음성인식을 시켜보면, 알아서 찰떡같이 알아먹는다.

 

 

 

tuya 서버를 거쳐서 들어오는 방식으로 생각되는데, 그래서 그런지 집 밖에서도 당연히 이것들이 제어가 된다. 단 집에 와이파이와 인터넷이 잘 살아있는 경우에 한해서다.

 

 

 

잘 되는걸 알았으니, 이제 온 집안의 스위치를 바꿔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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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2 추가

 

화장실 스위치 변경하기 전부터 살짝 깜빡? 떨림? 증상이 있던 led 다운라이트를 교환했는데, 동일한 증상이 계속 됨. 포풍 검색결과 중성선을 사용하지 않는 타입의 이런 IoT 스위치를 사용하는 선구자들도 동일한 문제를 겪은것으로 추정.

 

처음에 바로 인지하지 못한건 원래 상태가 안좋았던 LED는 수명이 다한 것이고, 새로 산 LED 다운라이트는 스위치와 궁합이 안 맞는 것이었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LED 블링킹(플리커프리와는 다른 의미)을 해결한 전구를 사거나, 중성선을 이용하는 방법 두 가지가 있다. 전자로하자니 다른 방들의 LED 직부등도 동일한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모든 LED를 블링킹프리로 바꿔야하는 부담이 있다.

 

기존 LED를 교체하지 않으려면 현재 중성선 불필요(Optional) 스위치에 중성선을 이용하여 결선시 블링킹이 해결되는지 확인하고, 아니면 중성선 없이 쓰는 스위치를 사용해야할 것으로 추정된다. 더불어 중성선을 스위치까지 입선하는 작업은 당연.

 

현재 블링킹프리 LED를 시범삼아 하나 구입해서 테스트해보니 문제가 깔끔해진것까지는 확인했는데, 모든 LED를 바꿀수는 없는 노릇이니 어떻게 할지 골치가 아파졌다. 더 고민해보고 결정할 예정.

 

현재는 중성선 사용하는 걸로 마음이 가긴하는데, 직접하자니 마음이 좀 불안한 면이 있긴하다. 이론상은 간단한데 실전은 변수의 연속이니.. 자칫 입선하다 잘못하면 본전도 못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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