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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아파트 누수 사고 대응기 1편 feat. 보험처리 지난주 금요일 행신으로 향하는 KTX에 몸을 싣고 집으로 가는길이었다. 출발한지 30분쯤 되었을까? 노트북에 와이파이 장치가 인식이 안되서 인터넷이 안되어 이리저리 궁리하던 중에 갑자기 와이프한테 톡이 왔다. "아래집에서 물이 샌다고 관리사무실에서 찾아왔어" 어? 말로만 듣던 누수!!!?? 헐................. 다시 2주전으로 돌아가본다.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안내문이 붙어있었다. 내용인 즉슨 아파트가 노후되서 냉수배관이 특히 자주 파손되고 있으니 알아서 보험 알아보고 가입하라는 내용이었다. 나는 사실 보험을 상당히 안좋게 보는 사람이다. 왜냐면 보험은 확률에 기반한 금융사업이고 확률상 실제 일어나기 어렵거나, 실제 부담한 보험금(대체투자수익포함)에 못미치는 혜택을 보는 경우가 많은 것이기 때.. 2023. 7. 25.
샤시 또는 창호에 우풍을 줄이고 소음을 차단하는 방법 지금 혼자사는 오피스텔(이하 원룸)에 처음 계약할 당시에 창호(이하 샤시) 교체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지내기에 별 문제가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샤시 교체공사가 끝나고 가보았는데 생각보다 샤시가 차폐력이 떨어진다는 걸 알았다. 물론 이중창이 아니라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외부에서 들리는 소음으로 추정하거나 외부 미세먼지가 심한날을 지나고보면 바닥에 누런 먼지가 있는걸로 봐서 실제 차폐력이 좋은 샤시는 아닌 것 같았다. (월세 놓는 곳에 좋은 걸 쓰는 주인도 거의 없겠지..) 이는 결국 방풍, 방오 능력이 떨어진다는거고 이것은 단열효과가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하며 여름에는 에어콘 틀었을때 효과가 감소, 겨울에는 난방비 증가로 이어진다는 의미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이런저런 아이템을 찾아보다가 확인한 부분이 바로.. 2023.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