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1 포르쉐 718 카이맨(Cayman) 입양기 이 포스팅의 시작은 대략 올해 초여름쯤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가정도 챙기고 회사일도 바쁘다보니 래머쿱으로 생각보다 모터스포츠를 즐기는 일이 상당히 적어졌다. 거기다 래머쿱의 cc4 클러치는 일상생활 주행에 상당히 불편을 초래했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이 래머쿱으로 일상주행을 하기 어려워서 활용도가 많이 떨어졌었다. 그래서 클러치를 순정 클러치로 바꿀까.. 아님 다른 차로 바꿀까 이래저래 고민이 있었다. 그러다 큰 이벤트가 하나 발생하게 된다. 회사에 내 나이 또래의 직원이 뇌종양으로 유명을 달리하게 된 것이다. 40대초반의 젊은 나이, 늦은 결혼으로 어린 2세 등을 보면서 너무 큰 슬픔과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나의 삶을 한 번 되돌아보게 되었다. (물론 시청역 급발진 사건 등도 이러한 생각을 하게된 데.. 2024. 1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