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배상책임1 구축아파트 누수 사고 대응기 1편 feat. 보험처리 지난주 금요일 행신으로 향하는 KTX에 몸을 싣고 집으로 가는길이었다. 출발한지 30분쯤 되었을까? 노트북에 와이파이 장치가 인식이 안되서 인터넷이 안되어 이리저리 궁리하던 중에 갑자기 와이프한테 톡이 왔다. "아래집에서 물이 샌다고 관리사무실에서 찾아왔어" 어? 말로만 듣던 누수!!!?? 헐................. 다시 2주전으로 돌아가본다.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안내문이 붙어있었다. 내용인 즉슨 아파트가 노후되서 냉수배관이 특히 자주 파손되고 있으니 알아서 보험 알아보고 가입하라는 내용이었다. 나는 사실 보험을 상당히 안좋게 보는 사람이다. 왜냐면 보험은 확률에 기반한 금융사업이고 확률상 실제 일어나기 어렵거나, 실제 부담한 보험금(대체투자수익포함)에 못미치는 혜택을 보는 경우가 많은 것이기 때.. 2023. 7.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