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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군과의 인터뷰

by 미스터트롤 2006.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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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군과 인터뷰를 하기 위하여 내키지는 않지만 꾸리하고 냄새나는 그의 방으로 침투하였다.


Q 지금부터 한성군과의 인터뷰를 해보도록 할까요?

A 싫은걸..?

Q 하지말자고?

A 나 몰라?

Q 너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싶은거야..으흐흐..(느끼..)

A 제기랄;

Q 여튼 시작하자+_+ 이름, 생년월일은?

A 김한성, 약간 늦은듯한 빠른 83년생 생일은 비밀

Q 생일은 왜 비밀인데?

A 그냥 그런게 있어. 내 생일 명확하지가 않아서 말이지 ㅋㅋ

Q 그렇게 생일 여러번 챙겨서 선물 많이 받고 싶은거냐?

A 꼭 그게 그렇게 해석되어야 하나?

Q 쩝-_- 두번째-몸무게, 키

A 키부터 물어봐야 되는거 아냐? 어쨌든, 몸무게 82 ~ 84kg사이 키는 189정도 되는듯해.

Q 종교는?

A 카톨릭신자라고 말하고 싶지만.. 성당 끊은지(?) 좀 됐다.

Q 여자친구는 있어?

A 당근.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혜영이.

Q 그 얼굴에 여자친구가 생기다니 구르는 재주는 있구만..흠흠..
설마 좌우명같은거 있어?

A 진인사 대천명이 좋더라. 하는데 까진 해야될꺼아냐. 포기는 싫어.

Q 오.. 쫌 진지해지는걸~ 좋아. 커서 뭐가 되고 싶어?

A 글쎄. 요즘 그것때문에 죽겠다. 무작정 컴공에 진학했는데 그 뒤가 없네. 어떤 분야를
공부하고 내 인생을 걸어야 할지 안보이는구만. 직장생활좀 하면 보일줄 알었는데.

Q 그 나이에 벌써 직장인이라고? 군대는 어쩌고?

A 지금 다니고 있잖아.-_-;

Q 글쿠만. 결혼하고 싶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A 나를 흔들리지 않게 잡아주는, 현명하게 나를 관리하는,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
혜영이 처럼.

Q 이쉑-_- 닭이될때까지 맞아볼테냐?

A 너도 사랑하게되면 알게될껄? 샤방~

Q ..................

A 계..계속 해볼까?

Q 사람인 내가 참는다-_-. 흠. 널 니가 객관적으로 판단한다면 어떤 사람일까?

A 항상 부족한 자.

Q 그치.. 니가 쫌 이리저리 부족하고 모자르지.. 그치?

A 바로 복수들어오누만-_- 언제까지 갈굴껀데.

Q 한번밖에 안갈궜그등?? 응??

A 어 그래-_-;

Q 가장 오랫동안 친구인 사람?

A 이희수라고. 내가 유치원들어가기 전해부터 알게된 영원한 친구녀석이 있다.

Q 쫌 있으면 20년 되겠구만. 대단한걸?

A 그 정도 친구도 없을 줄 알았냐?-_-;;

Q 아냐, 그냥 해본 소리. 좋아하는 가수나 밴드 그룹?

A 글쎄. 음악은 안가리고 다 듣기때문에. 비트와 리듬을 즐길뿐.

Q 힙합이나 메탈계열을 좋아하겠네. 비트와 리듬이 강하니까?

A 그렇지. 뭐 피아노 선율같은것도 좋아라하니 꼭 그 종류만 좋아하는건 아니다.

Q 스트레스 해소 방법?

A 거의 게임을 하는편이지. 레이싱게임 한번 찐하게 달려주면 그래도 좀 풀려.

Q 레이싱게임 좋아하나봐?

A 스피디한거 좋아하는 터라. 차도 좋아하지.

Q 애마는 있어?

A 나도 갖고싶다. 오너드라이버의 꿈은 언제 이룩할지..ㅜ.ㅡ

Q 빨랑 돈벌어서 사고 나도 좀 태워줘라 ㅋㅋ 혈액형은?

A B(+)

Q 가족 관계를 말해줘! 같은 집에 사는.

A 부모님, 누나 그리고 나.

Q 화가날 때는 어떻게 해?

A 음 참는데까지 참아보다가 안되면 남한테 피해안주도록 신경쓰면서(?) 화풀이하지.

Q 생각하면서 화내는거냐? 신기한 타입이구만..-_-; 고의적인 마음도 들어가있겠구만.

A ㅎㅎ그래도 어쨌든 기분만 풀리면 되는거 아냐?

Q 학교는 어디다니나?

A 한국항공대학교 군휴학중.

Q 항공대는 어디붙어있지?

A 수색에서 일산올라가는 길에 있지. 최근 소문엔 근처 국방대 부지를 먹었단 소문이 돌던데..
빨리 돌아가고 싶다+_+

Q 왜 빨리 돌아가고 싶은데?

A 공부가 하고 싶더라고..;

Q 미쳐가는군 ㅋㅋ 취미는 뭐해?

A 글쎄.. 대부분 게임이고, 컴퓨터 자체를 좀 즐기는 편이지..

Q 무슨 게임 좋아해? 레이싱을 좋아한댔으니 그란투리스모 이런거 하나?

A 바보같은넘-_- 그건 콘솔게임이잖아. 컴퓨터 매니아 답게 컴퓨터 게임을 해줘야지. 안그래?
니드포스피드씨리즈부터 사실적인 레이싱게임은 다 좋아.

Q 흠. 모를수도 있지 바보같다고 갈구기는-_- 악기 다룰줄 아는거있어?

A 플룻을 약간 할 줄 알지.

Q 풀룻이라고? 그 키에 풀릇이 불쌍해 보이겠다.

A -_-;; 중학교때까지 배우던거.. 지금은 잘 못하겠더라. 숨도 차고.

Q 담배 끊어라.

A 곧 끊어야지..라고 생각만하는 중이야 ㅎㅎ

Q Love is..?

A 시기에 따라 그 의미가 변한다고 본다. 사랑을 못박아 두고 그렇지 않게 되었다고 사랑이
변한건 아니야. 그저 만나고 지낸 시간에 따라 그 사랑의 의미가 조금씩 변할뿐.

Q 음. 조금 어려운데.

A 너 같은 놈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은 100년전쯤 넘었다고 본다.

Q 제길슨.-_- 외국물은 먹어봤나?

A 그럭저럭 여러군데 다녀봤음. 유럽여행에서 여러곳 다녀왔고, 오세아니아쪽도 다녀오고.
아 중국도 갔다왔었다.

Q 지금 제일 하고 싶은 것?

A 글쎄. 바람 시원하고 풍경 좋은 곳에서 사진도 찍고 쉬고도 싶어.

Q 사진 좋아해?

A 그럭저럭 좋아해. 어떤 것을 내 사진기로 더욱 멋지게 기록할 수 있다면 매력있지 않나?

Q 남자로써 갖춰야할 것이 뭐라고 생각해?

A 글쎄. 그거?-_-;; ㅋㅋ 리더쉽이라고 그러더구만. 리더쉽.. 좋지 리더쉽..

Q 변태같은넘-_- 처음 여자 사귄 때는?

A 수능보고나서 처음 여자 사귀었었지.

Q 신체 중 가장 자신있는 곳?

A 글쎄. 넉넉한 배가 아닐까? ㅋㅋ

Q 넉넉한게 아니라 넘치는거겠지-_-.. 다른 사람이 너를 평가할 때 가장 많이 들은 말.

A 예전엔 착하게 생겼다, 공부 잘하게 생겼다 이런거였는데 요즘엔 고집셀것같다, 느끼하다,
기분나쁘게 쳐다본다 라고 말하더군. 사회물 좀 먹었더니 좀 많이 달라진건가?

Q 결혼은 언제쯤?

A 뭐 결혼은 일찍 할수록 좋을 것 같은데 자립능력이 될 때 해야겠지?

Q 상당히 현실적이군. 자식계획은?

A 글쎄.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을 만큼만..? 한 두명?

Q 돈 많이 벌면 축구단 하나 만들지?

A 부인을 고생시키고 싶지는 않다고-_- 부모도 사람이고 나름대로의 인생이 있는법.

Q 존경하는 인물은?

A 음.. 난 아버지를 존경하고싶어. 항상 나보다 많은 것을 알고계시더라고. 인생 선배잖아.

Q 가까운 곳에서 인생의 의미를 찾는다는게 마음에 드는군!

A 인생의 해답이 없지만, 참고할 곳은 가까운 곳에서도 많이 발견되지. 인생 뭐 있어~

Q 만약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나이 차는 어느정도 까지?

A 글쎄. 예전엔 플러스 마이너스 10살 이렇게 대답했겠지만, 지금은 모르겠네.
나이 더 먹으면 영계! 이렇게 대답할려나-_-;

Q 이런 말 들으면 좋고, 이런 말 들으면 싫다.

A 날 인정해주고 존중해주는 말들이 좋고. 억울하게 몰아가는거 정말 싫어.

Q 다들 비슷하겠지. ㅎㅎ 만약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 태어난다면, 어디에 태어나고 싶어?

A 글쎄.. 실리콘벨리?ㅋㅋ 기계가 좋더라..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

A 난 외유내강해지고 싶다.

Q 인터뷰에 응해줘서 매우 고맙구나. 다음에 기회되면 또 하자꾸나.

A 부탁인데 안와도 되거든?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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