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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s

성수동 탐방 (공영주차장, 큐브엔터, 보카도버터, 길동우동, 긱블, 피치스, 메이타왕)

by 미스터트롤 2025.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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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설 연휴의 끝자락. 마지막 일요일을 맞아 성수동에 가보기로 했다.

 

부산살이 10년 후 돌아온 서울의 핫플은 많이 바뀌어 있었다. 그 중 가장 핫한 곳은 역시 성수동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서울 나들이겸 성수동 탐방.

 

아침에 10시반이 좀 넘어 출발하여 공영주차장에 차를 댔다.

 

https://naver.me/xbA5QI7m

 

네이버 지도

성수2가3동 공영주차장

map.naver.com

 

주차요금은 대략 1시간에 1800원 정도.

 

 

 

차를 대놓고 이리저리 둘러본 기록을 남긴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될지 몰라서 공영주차장쪽에서 성수역쪽으로 내려왔다가, 뚝섬역쪽으로 이동을 했었다. 근데 아무것도 안나오는거 같아서 메인 골목인 성수 카페거리로 다시 이동했다.

 

 

오다보니 중앙감속기라는 간판이 보여서 음? 하고 있는데 속은 음식점이었다. 간판은 그대로두고 업종만 바꾼거 같은데 아이디어가 좋다고 생각했다. 더더군다나 줄서는 맛집이었다니.. 당시엔 배가 안고파서 그냥 지나쳤다.

 

 

이동하다보니 성수동 피치스가 나왔다. 일부러 가려고간건 아닌데 눈에 띄어서 한컷. 이제는 아무것도 안하는가보다. 차쟁이라 그냥 지나칠 수 없어 한컷 남겨본다.

 

 

카페거리쪽으로 내려왔더니 메이타왕 에그타르트가 나와서 하나 사먹어봤다.

 

 

개당 5천원이 넘는 가격이 말해주듯 상당히 큼직한 사이즈의 에그타르트다. 맛만 보려고 하나 사서 가족 넷이 한두입씩 나눠 먹었다. 겉의 빵부분은 크로아상처럼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웠고, 속에 계란부분은 거의 크림에 가까울 정도로 부드러웠다.

 

 

 

 

 

구경하다보니 디오르 매장이 나와서 또 한 컷. 상당히 잘 꾸며놓은 듯. 하지만 나는 명품과는 거리가 있는 사람이므로 외부에서만 보다가 지나쳤다.

 

 

템버린즈 매장. 기존 건물은 뼈대만 남기고 실제로는 지하만 쓰는 방식으로 매장을 꾸며놨는데 이것도 좀 신기했다. 보통이라면 이러지 않을 것 같은데 재미있다. 차량용 방향제가 혹시 있을까 싶어서 들어가보았으나 없었다.

 

둘째는 매장들어가면서부터 멀미냄새난다고하며 싫어했음. 난 좋은데............

 

 

 

 

 

카페거리를 탐험하다 12시가 좀 넘었는데, 카페거리 아래쪽에 있는 긱블까지 갔다가 올라오면서 밥을먹자고 하고 긱블 사무실이라고 해야될지 작업장이라고 해야할지까지 내려왔다.

 

 

 

메이킹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채널이자 회사이지만, 생각보다 흥하지 못하고 있어서 안타깝다. 더 잘 되었으면 좋겠다.

 

 

이니스프리와 산리오 콜라보 매장을 지나 밥을 먹으러 갔다. 어디서 먹을까 하다가 1호기가 우동과 돈까스를 외쳐서 들어온 길동우동&돈까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배불리 먹었다. 다만 제육이 너무 매웠다. 외국인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제육을 시키면 K매운맛을 제대로 볼듯. 4명이서 4개시키고 대략 3.8만원정도. 성수동 치고는(?) 합리적인 가격.

 

 

 

 

 

지나가는길에 들른 보카도버터라는 매장. 아까 이미  지나가다 맛있어 보여서 밥먹고 들르자고 했기에 다시 찾아갔다.

 

 

바삭/짭조롬한 과자(?) 같은 것을 코코넛 소스나 코코아 소스에 찍어먹는 방식의 디저트였다. 들어가 앉아서 먹었더니 가오픈중이라고하시면서 소스를 둘다 주셔서 둘다 맛볼수 잇었다. 요새 음식들이 워낙 강한 맛들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약간 심심하긴했지만, 반대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디저트라 생각한다. 다만 주시는 소스 뚜껑이 너무 안열려서 이 부분은 개선하셔야될 듯.

 

 

 

 

주차장으로 돌아가는길에 보여서 들어가본 "큐브 엔터테인먼트"다. 소속가수 중 현재기준 제일 유명한 아이돌은 여자아이들. K컬쳐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와있는듯 외국인이 많았다. 음료라도 한 잔 시켜먹어볼까 생각했으나 배가 불러서 GG.

 

 

 

그리고 길거리를 돌아다니면서 보게된 하리보 이벤트.

 

 

어릴적부터 하리보를 좋아하던 아이들이라 하리보 인형과 한컷 남겨준다. 참고로 하리보 젤리 많이 나눠주셔서 아이들이 더욱 행복해 했음.

 

 

 

마지막으로 세차하고 풀 주유하고 일정 마무리.

 

 

 

 

 

 

이상으로 2025년 2월 2일 일요일 성수동 나들이 기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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