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머맨과 스튜디오 촬영 @스튜디오 리윤 (파주)

 

 

 

 

 

 

 

 

 

 

 

래머맨을 가지고 온지 어언 1개월. 내 인생에 또 언제 찾아올지 모를 포르쉐를 사왔으니 추억을 쌓아야하지 않겠는가 싶어서 뭘 하면 좋을까 고민하고 있었다.

 

어느날인가 잠들기전에 갑자기 생각이 났다. 자동차와 함께 프로필 촬영하는 곳들이 있었다는걸.

 

그리고 검색하다보니 근거리인 파주쪽에 유명한 스튜디오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차쟁이들과는 SNS로 어느정도 친추나 팔로우가 되어있다보니 윤호식 작가님이자 드라이버님이 운영하는 스튜디오의 결과물들은 어느정도 이미 본적이 있었다. 그래서 바로 다음날 연락을 시도.

 

 

주말에 되신단다. 쇠뿔도 단김에 뽑아야되니 바로 주말에 세차를 할 곳이 있는지 물색했고, 지인샵에서 세차를 해주시겠다고 하셔서 방문직전에 세차하고 약간 건조한 다음 바로 가는것으로 생각하고 진행시켯!

 

그래서 금요일 연락 후 바로 토요일에 방문하는 것으로 번개불에 콩구워먹듯 일정을 잡아버렸다.

 

대망의 토요일. 세차를 위해 인랩으로 이동하였다.

 

광각샷으로 인해 차가 껑충

 

세차 전이라 차 윗부분에 뽀-얀 먼지들이 보인다. 이후 세차장으로 끌려(?) 들어갔다 나왔다.

 

 

 

깔끔 그 자체. 세차를 너무 빨리 해주셔서 시간이 남아돌아가지고 대기실에서 케이블티비를 한참보다 스튜디오 리윤으로 출발했다.

 

 

 

https://naver.me/xLWnaOHT

네이버 지도

 

인랩에서 스튜디오 리윤까지는 차로 약 7분정도. 세차 깔끔하게하고 이동거리가 짧아야 좋지 않겠는가? 그런면에서 최적의 세차장소였다.

 

 

 

암튼 안내받은대로 스튜디오리윤 앞으로 이동하여 사장님께 전화를 드렸더니 문을 열고 차량을 안으로 넣도록 안내해주셨다. 스튜디오내부는 대략 이런느낌.

 

 

 

 

 

 

 

차량을 이런저런 각도로 돌려가면서, 여러가지 포즈를 취하면서 사진을 찍는다. 난 전문가가 아니니까 이끌어주시는대로 포즈를 취해보았다.

 

여러가지 컷들. 따로 구입한 원본파일들이다.

 

 

 

 

사진을 다 찍으면 이제 작가님과 이곳에 앉아서 찍은 사진들을 바로 화면으로 확인하면서 컷들을 고른다. 로봇같이 나온거 제끼고, 이상하게 나온거 제끼고 등등.. 이때 선택하는 컷들이 몇개냐에 따라서 가격이 정해지는 구조.

 

원본 구입은 2컷이상 선택시부터 가능하다고 하셔서, 2컷 고르고 원본을 구입했다. 고른 2컷은 전문가의 손길로 예쁘게 거듭나서 나에게 이메일로 전송된다.

 

그리고 연말행사라고 하셨던거 같은데, 소형액자를 무료로 주신다고하셔서 어떤 사진으로 할지 고르고 끝이났다.

 

 

무료액자 개꿀! 죽기전에 액자보면서 죽기전에 나도 포르쉐 있었어!! 해야지

 

 

아래는 셀렉한 2컷의 최종 결과물이다.

 

 

 

 

 

이렇게 래머맨과 추억쌓기를 하나 끝냈다. 다음에는 뭐하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