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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쿠페(aka 래머쿱) 엔진오일을 교환했다.
기존에 모튤 300V 15w50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드리프트를 하진 않다보니까 오일이 너무 오버스펙 같아서 다른 오일을 탐색하다가, 암스 5w50 오일을 발견했다. 해당 오일이 리터당 너무 싸서(9500원) 한 번 경험차 넣어보기로.
인터넷에서 산 엔진오일 들고 오일게러지로 향했다.


그러나 나의 착각으로 오일은 4통만 사서(2.0이라 4리터로 혼자 착각했다- 왜그랬지) 집에 굴러다니는 지크레이싱 5w30이랑 섞을까 하다가, 가혹주행을 위주로 하는 차다보니 혹시 몰라 샵에 있는 고점도 오일과 섞기로 했다.

결론은 암스 시그니처 5w50 4통(약 3.6리터)과 쉘헬릭스 울트라 10w60 1.6리터가 블랜딩되서 들어가게 되었다.

기분탓이겠지만 오일 교환하고 나니 엔진 상태가 좋은 느낌. 샵 사장님의 이야기는 오일 점도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거품이 많이 나는걸로봐서 오일에 첨가된 첨가제들이 수명을 다 한 것 같다는 의견을 주셨다.



차를 뜬김에 보다보니까 범퍼 하단부가 처참하게 깨져있었다. 덜렁덜렁한 상태.
아마도 과거 태백가서 1코에 버지에 뛰어들다 문제가 생겼을 것으로 추측. 범퍼를 바꾸기엔 비용적으로 가성비가 안나오다보니까 야매수리를 단행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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