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집안에 PC 여러대 있는 것이 흔한 일이다.
넷북 노트북 데스크탑 태블릿 슬레이트? 등등.. 여러가지 형태의 PC들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대에 프린터는 가정에서 딱히 바꿀 필요성이 없어서 메인으로 사용하는 PC에 꽃아서 프린터공유를 사용하거나, 직접 연결된 PC에 직접 파일을 가져가서 프린트하고는 한다.
하지만 프린터가 연결된 PC가 종료되어있거나, 이미 다른사람이 급한 용무를 보고 있다면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고 멀쩡한 프린터를 새로사자니 이것도 뭔가 아닌 것 같고..
이럴 때에 가능한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하고자 한다.
(사실 몇가지가 아니라 가장 강추하는 방법은 하나다..)
1. 프린터서버 기능의 제품을 구입한다.
이를테면 이런 제품이 있다. 프린터 공유만을 위한 제품이다. 후면에 USB포트와 네트워크를 위한 유선 이더넷포트 등이 있는 제품이다. 가격은 거진 10만원 선. 10만원이면 요즘 왠만한 네트워크 프린터 값이다. 그래서 사무실 등을 제외한 용도에서는 그다지 추천되지 않는 상품..
2. USB 프린터포트를 가진 유무선 공유기
이를 테면 위와 같은 제품이다. 유무선 공유기 기능 자체도 신형이라 강력할 뿐만 아니라, USB프린터를 연결하여 무한히 공유할 수 있다. 유무선 공유기 특성상 대부분 항시 켜놓고 있기에, 이보다 더 좋은 프린터 공유를 위한 장비는 없을 것이다. 또한 USB포트 확장을 통해서 다른 이동식 디스크 장치등도 공유를 할 수 있다.
아직 써보지는 않아서 모르겠으나, 구조상 아마도 프린터 공유를 위한 특정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7만원선이다. 프린터 공유만을 위한 장비가 10만원인데, 유무선공유기를 포함하는 장비가 7만원이니, 게다가 일부 다른 USB장치 공유까지 가능하니 이보다 더 좋은 프린터공유를 위한 장비는 없다고 생각한다.
본인도 처음에 프린터 서버만을 생각하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는데, 아직 USB프린터포트를 가진 유무선공유기는 국내에 몇대 없는 것 같고, 대부분 10만원을 넘어버리는데, 위 제품의 경우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적당한 가격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된다.
(cf. 위 제품 제조사의 max제품을 구입하게되면 HD급 영상 스트리밍 공유등 더 강력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본 포스팅에서는 프린터공유만을 위한 포스팅이므로 언급하지 않겠다.)
여튼 이러한 방식으로 프린터를 스마트(?)하게 공유할 수 있다.
p.s 본인은 중고장터에서 택배비포함 5만원에 거의 새 것과 같은 제품을 구하여 아버지댁에 설치해드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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